[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수성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 주최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1일 대구 수성구에 따르면 수성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 5개 기관만 선정된 S등급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평가는 2019년 노인일자리사업수행기관 1268개소의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기반 조성 및 노인일자리 질 제고를 위해 시행됐고 기준은 사업추진실적, 신규일자리발굴, 사업개선노력 등이다.
올해 수성시니어클럽은 총 1916명의 노인이 공익형(14개), 시장형(13개), 사회서비스형(9개), 인력파견형(1개) 사업단 등에서 활동 중이다.
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2016년 우수, 2017년 보건복지부 표창, 2018년 최우수를 받은 바 있다.
수성구는 수성시니어클럽, 23개동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등 민간수행기관을 통해 노노케어, 아파트택배, 어린이 등·하교 지원사업, 노인일자리기자단 등 지역 내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노인일자리 창출과 사업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좋은 평가를 받은 데 대해 감사를 전한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비대면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한 노인 복지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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