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노인 복지는 일자리 창출 입니다.
인구고령화는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세계각국이 시급히 대처해야할 난제로 꼽힙니다.
우리나라보다 먼저 고령화 문제에 직면한 유럽, 미국, 일본등도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복지중심의 지원대책의 한계를 절감하고 일하는 노인을 양성하는 쪽으로 노인복지의 방향을 틀었습니다만,일하는 노인으로 방향을 잡기까지는 많은 시행 착오를 겪어야 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나라의 경우 일하는 노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부정적인 인식개선운동은 시급하다고 봅니다. 세계적으로 노인 인력활용이 고령화의 유일한 대안이기에 이제 우리나라도 노인을 사회적으로 활용할 수밖에 없고 해야만 하는 것을 인식하여야 합니다.
노인에 대한 부정적이고 잘못된 인식이 바뀌어야 정책도 바뀌고 제도가 개선되고, 기업도 지역사회도 노인을 활용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대구 수성시니어클럽은 2001년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 노인일자리사업의 정책과 실천에 앞장서 왔습니다. 특히 노인 일자리사업의 체계정립,일하는노인 조직화,지역사회중심의 노인일자리 사업 전개,일하는 노인 전국 대회 개최,일하는 노인 신문발간 등 생산적인 고령화를 도모해나가고 있습니다.
끝으로 대구 수성시니어클럽과 일하는 노인들의 활동을 담아내는 소통구조를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의 정책과 실천현장의 빠르고, 바르고, 생생한 모습을 전달하고, 방향을 견인하고자 합니다. 생산적 고령화, 활동적 고령화를 위해 함께 나아갑시다.
대구수성시니어클럽 관장 전태수